2일 오후 12시25분께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10대 3명이 번개탄을 피워놓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들 10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1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19)군은 숨진채 발견됐으며, B(19)양과 C(19)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발견 당시 객실 안은 창틀이 밀봉돼 있었으며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간단한 유서 등도 발견됐다. 
이 학생들의 학교는 각각 다른 것으로 확인됐으며, 펜션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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