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익, 민간위원장 박춘영)는 지역공동체 형성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한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달 25일, 프리미엄 세탁마을(대표 장동환)과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이불빨래 지원’사업으로 2019년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에 하나이며 저소득 거동불편 독거어르신이나 장애인가구, 조손가구 등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배달봉사와 프리미엄 세탁마을에서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불빨래를 지원하게 된다.
이불빨래는 봄, 가을, 겨울 등 시기별로 10가구씩 총 30가구를 선정하고, 세탁비용은 장기동 111나눔 모금액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행복한밥상, 사랑의 배달꾼’ 사업은  관내 음식점 ‘나무꾼이야기(대표 이동식)’와 협약(MOU)을 체결하고 매월 100인분의 불고기를 후원받아 대상가구에 배달 될 예정이며, 지난달 27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랑의 배달꾼이 돼, 반찬 준비가 어렵고 식생활에 있어 취약가구 20가구를 선정해 첫 배달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반찬 배달에 함께 동참한 박동익 장기동장은 “매달 불고기를 후원해 주시는 분도, 배달봉사를 참여하시는 분도 도움을 받고 있는 분들에게는 참 고마운 분들이다.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불고기를 드시고 균형 잡힌 식생활로 건강해지신 모습을 보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다.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취약계층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 
김포 = 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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