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8시55분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안성분기점 부근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담은 1.5t 화물트럭이 전복돼 출근길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차량이 전복되면서 화물칸에 실려있던 음식물 쓰레기 1t가량이 도로에 쏟아져 편도 5차선 도로 중 3개 차로의 통행이 차단됐다.
이 사고로 경부고속도로 오산분기점부터 안성분기점 부근까지 하행선 도로가 1시간 가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과 관계 당국 등은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해 쓰레기 청소작업을 진행했다. 현재는 청소작업이 완료돼 정체가 해결된 상태다. 
경찰은 화물트럭 앞바퀴가 갑자기 파손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안성 = 허암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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