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이 여심 사로잡기에 나선다. 오는 31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30분~오후 2시30분 '37그릴'에서 '레이디스 스페셜 런치 아워'를 연다.

여성 고객 3인 이상 방문 시 3코스 요리를 기존 1인 5만9000원이 아니라 2코스 가격인 4만8000원애 제공한다. 여성 3인 이상과 남성이 동반할 경우 여성에 한해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싱싱한 샐러드·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 등으로 구성한 샐러드 바 '셰프의 테이블'부터 등심 스테이크·연어 요리 등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는 메인 요리, 그리고 치즈 케이크·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등 달콤한 디저트와 무제한 커피까지 한자리에서 여유롭게 즐길 기회다.

여성 고객 모임이나 여의도 지역 여성 직장인 회식 등에 제격이다.

콘래드 서울 F&B 마케팅 담당자는 "37그릴은 탁 트인 한강과 도심 전망, 여유로운 공간 구성 등으로 꾸준히 고객 사랑을 받는 레스토랑이다. 최근 평일 런치에 방문하는 여성 고객이 많아져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매일 제철 식재료로 만든 서로 다른 메뉴를 차리는 샐러드바와 메인 요리, 디저트 등 풍성한 구성의 3코스를 경제적인 가격에 즐기기 바란다"고 청했다.

37그릴은 호텔 최상층인 37층에 자리해 도심과 한강의 숨 막힐 듯 아름다운 경치를 180도로 조망하며 매혹적인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성가가 높다. 최고급 소고기와가금류, 신선한 해산물 등 신선한 재료를 굽기와 삶기 같은 단순하면서도 정교한 조리법으로 요리해 제공한다. 방대한 와인셀러는 '별책부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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