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서장 서연식) 는 지난 4일 인천서부경찰서 4층 강당에서 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 라면 100박스와 쌀10포대(3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후원 물품은 미래요양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 다문화 가정 다섯 가구에 라면 50박스와 쌀 10포대를 지원했다. 
시민경찰연합회 김시공 회장은 “시민경찰연합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약소하나마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더 불어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새기고 싶다”며 그 취지를 밝혔다.
또한 서연식 경찰서장은 “후원 의사를 밝혀준 시민경찰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격려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서부경찰서 시민경찰은 지난 2000년 1기 20명이 수료한 가운데 2017년 10기까지 총 200여명이 수료했으며 기수별 연합체를 구성해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과 민경 협력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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