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경기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삼)는 5일 회의를 개최하고 노동 및 인권사업과 관련된 실국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는 도의 노동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경제노동실과 인권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자치행정국의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2018년 주요 사업 추진성과와 2019년 경기도가 추진할 주요 노동·인권정책에 대한 계획을 보고 받았다.
또한, 노동·인권 전문가로부터 경기도 노동·인권정책에 대한 진단과 발표를 청취했다.
김현삼 위원장은 “경기도 노동·인권정책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진단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노동·인권정책 추진에 대해 의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경기도 특위는 도내 소외된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무여건과 불합리한 처우 등의 실태파악과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020년 2월 11일까지 12개월간 특별위원회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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