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남파랑길' 브랜드 이미지(BI)를 공개했다. 

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국토 외곽을 잇는 장거리 걷기여행길, 남파랑길은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코스다. 부산(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에 이르는 길이다. 

남파랑길 BI는 남해안의 잔잔한 파도와 다도해를 형상화한 틀로 걷기길을 표현했다. 남색은 남해의 쪽빛 바다, 오렌지색은 풍요로운 육지를 상징한다.

문체부는 올해 남파랑길에 대한 안내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걷기여행 코스 콘텐츠를 발굴, 남파랑길을 한국의 대표 장거리 걷기여행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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