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지구 9지역 회원들이 환경정화 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지구 9지역 회원들이 환경정화 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지구 9지역 회원들이 최근 밀물과 함께 밀려온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대부도 해솔길의 환경 개선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여한 약 25명의 회원들은 장갑, 집게, 봉투 등을 직접 챙겨 썰물 시각 때에 갯벌에 드러난 생활 쓰레기 등을 줍고, 주변 산책로를 깨끗이 하는 등 뜻 깊은 봉사를 실천했다.

미세먼지로 숨이 막히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 봉사에 참여한 라이온스 회원들은 비록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참여의 보람과 봉사의 가치를 느끼는 참다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대부도 해솔길은 매년 대대적인 환경정화운동이 펼쳐지고 있지만, 서해안 특성상 밀물에 발생하는 쓰레기로 지속적인 환경정화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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