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6일 실시하는 총파업에 참가한 조합원 수가 3500여명으로 추정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민주노총 총파업과 관련, “민주노총 총파업 참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현대차·기아차, 대우조선해양 등을 포함해 30여개 사업장 35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총파업에는 현대차 노조 조합원 600명, 기아차 노조 540명, LG하우시스 노조 330명 등으로 고용부는 파악했다.
이외에도 파업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다수의 사업장에서 조합활동시간·연가 활용, 노조간부·비번자 등이 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고용부는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