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광국 의원(민주, 여주1)은 최근 의회 여주상담소에서 시도9호선 중암리 구간 선형개량과 관련한 민원을 상담했다.
지난달 14일 여주시 북내면 당전로에 거주하는 차모씨는 북내면 중암1리에서 중암2리로 연결되는 시도9호선 중 녹수골 입구구간이 이중 급커브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요인의 해소를 위해 구간 선형개량을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차량통행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양쪽 갓길부분을 넓히고 중앙선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차선규제봉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광국 의원은 차씨의 민원을 여주시청 건설과로 이송하고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도로건설팀은 현장답사 후 해당 구간은 일부가 금호리조트(주)에서 체육시설(골프장) 진입도로 설치 목적으로 비관리청 공사시행허가를 받아 공사 시행 예정이고, 도로관리팀은 급커브 구간에 대한 안전시설물(표지판 등)을 추가 설치하고 산지구간 임목으로 시야가 불량한 구간에 대해 3월중에 정비 할 계획이라는 내용을 통보했다.
아울러 유광국 의원은  “여주상담소는 여주시민의 민원 해결 도우미로서 항상 열려있으니,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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