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캠프에 참여한 부모 및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년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가족치유사업 운영기관으로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명소연 센터장)가 선정됐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한 이번 사업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개선을 통한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를 목적으로 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에 선정된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11일부터, 713일까지 총 5회의 부모교육을 실시한 후, 719일부터 21일까지 23일간의 캠프를 진행한다.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캠프는 가족의 보살핌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을 해소해 나가는 것에 목적을 두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캠프다. 초등학생 청소년(4~6학년)들은 캠프를 통해 집단상담,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부모와 학생은 홈페이지(www.gp1318.or.kr)나 전화(031-395-9950)로 문의하거나 방문접수 하면 되고, 선착순 40명만 가능하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1년부터 올해 9회째 가족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는 패밀리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2015년 사업진행 우수기관으로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우리는 패밀리' 사업은 가족 내에서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를 유지하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가족프로그램이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스마트폰·게임 과다이용으로 인한 자녀와의 갈등을 해소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캠프'에 청소년과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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