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가족치유사업 운영기관으로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명소연 센터장)가 선정됐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한 이번 사업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개선을 통한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를 목적’으로 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에 선정된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5회의 부모교육을 실시한 후,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의 캠프를 진행한다.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캠프는 가족의 보살핌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을 해소해 나가는 것에 목적을 두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캠프다. 초등학생 청소년(4~6학년)들은 캠프를 통해 집단상담,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부모와 학생은 홈페이지(www.gp1318.or.kr)나 전화(031-395-9950)로 문의하거나 방문접수 하면 되고, 선착순 40명만 가능하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1년부터 올해 9회째 가족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는 패밀리’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2015년 사업진행 우수기관으로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우리는 패밀리' 사업은 가족 내에서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를 유지하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가족프로그램이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스마트폰·게임 과다이용으로 인한 자녀와의 갈등을 해소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캠프'에 청소년과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