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백령도 인근해상에서 65명이 탄 선박이 좌초됐으나 모두 구조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27분께 백령도 인근해상에서 29t, 승객 65명, 선원 2명이 탄 선박이 기울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세력을 보내고 인근 해상에 있던 어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 중 3명은 부상으로 현장에 대기 중인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좌초된 선박의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정확한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인천 백령도 인근 좌초선박 승객 65명 구조… 3명 부상
- 기자명 경기매일
- 입력 2019.03.10 18:26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