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화성지역사 연구의 기초자료 및 향토박물관 전시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유물 확보를 위해 ‘2019년 화성시 향토박물관 유물 구입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이 되는 유물은 화성시의 고려~근현대(1980) 시기의 유물로 고문헌, 회화, 조각, 공예품, 엽서·사진류, 고고·민속자료 등 지역 정체성에 부합하거나, 역사적 특수성을 부각 시킬 수 있는 유물, 향토박물관 전시를 보완할 수 있는 범용성 유물 등이다. 
매도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4월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개인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이 신청가능하다. 
단 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매도 신청 불가하며, 문화재매매업자는 반드시 등록된 상호명으로 매도신청 해야 한다.
백영미 화성시 문화유산과장 “다양하고 풍성한 유물 확보를 통해 우리시의 유구한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의 정체성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문화유산과 유물구입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화성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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