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7일 (사)옥외광고협회 고양시지부 회원 및 협력업체, 덕양구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양구 화정역 광장 일대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도시미관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이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화정역 광장 인근 상가 밀집지역을 돌며 벽보, 전단지, 입간판 및 청소년 유해광고물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단속과 피해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일산동·서구에서도 단속담당 공무원이 관내를 돌며 입간판과 벽보, 풍선형 입간판(에어라이트) 등의 자진철거 유도와 단속을 함께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 합동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불법광고물 정비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상시 정비체계 강화 등 큰 틀에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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