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를 꿈꾸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예비 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3월 문을 열었다.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기초반, 심화반(8월 개강)으로 수준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수강생들이 직접 작품을 창작하고 문집을 발간하는데 목적을 둔다.

글쓰기 이론부터 습작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이번 강의를 진행할 강사는 홍미숙 작가로 국어 교과서에 실린 작품 신호등의 저자로 알려져 있다. 홍 작가는 교육 후에도 수강생들에게 실기를 병행해 첨삭지도를 할 예정이다.

앞서 석수도서관은 작년 글쓰기 강좌를 통해 8명의 수강생 중 1명이 작가로 등단하고, 이외 수강생들은 각종 백일장에서 입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

관계자는 올해도 작가를 꿈꾸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글쓰기 교실 외에도 지역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해 시민과 작가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비 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수필기초반은 12일부터 접수가 진행 중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안양시립도서관홈페이지(lib.anyang.go.kr)를 참조하거나, 031-8045-614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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