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광주지역자활센터에서 심리상담센터 등 5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활사업 참여자 심리·정서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자활사업 참여자 심리·정서 지원 사업은 자활사업 참여 가구 중 심리 및 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근로의욕을 높여 빈곤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우수시책으로 시행돼 현재까지 지속된 사업이다.
이날 협약은 광주시와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 △심리상담센터 어바웃미, △마음소리미술심리치유센터, △톰소여언어심리운동센터, △아이뜰심리지원센터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연장했으며 각 협약기관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자활을 위해 무료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번 자활사업 참여자 심리·정서 지원 사업 협약 연장 체결을 통해 참여주민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자활의욕 고취 등의 성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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