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동 행정복지센터는 교하사랑협의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사랑의 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하사랑협의체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이웃사랑의 날’로 지정하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웃사랑의 날에는 ‘교하 나눔가게’로 지정된 업체가 물품을 지원하고 교하사랑협의체가 물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웃사랑의 날에 참여중인 교하 나눔가게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대표 김종환), 운정족발(대표 김미화), 아이노스카페(대표 유종훈), 송화잔기지떡(대표 김봄이), 삼미통닭(대표 김해령), 여우헤어(대표 손복수) 6개 업체며 특히 여우헤어는 ‘문발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이웃사랑 이·미용 서비스’에서 재능기부중이다.
김광태 교하사랑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사랑의 날은 주민전체가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을 상기시키기 위한 운동“이라며 ”앞으로 복지재원과 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발굴을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 및 사각지대를 해소로 살기 좋은 교하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덕규 교하동장은 “이웃사랑의날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시는 교하사랑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찾아가는 복지전달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교하동 복지서비스가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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