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굴삭기·덤프 연합회가 지난 11일 하남시(시장 김상호)를 방문해 라면 100박스, 백미 10kg 5포, 20kg 5포 등 2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상일 하남시 굴삭기 연합회장과 최병재 하남시 덤프 연합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최병재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으게 됐다”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기탁자의 뜻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하남 = 정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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