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올해 3월 중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를 개원함에 따라 전국 최고수준의 공보육률 전통을 이어가 학부모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선정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22일 시립청학행복어린이집 개원식을 시작으로 3월 29일까지 시립푸르지오어린이집, 시립세교행복어린이집, 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 시립한아름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로써 오산시는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총 37개소로 확대하게 된다. 
오산시는 지난해 말 현재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25.4%로 전국 최고수준의 공보육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5개 어린이집을 개원하면 이 비율은 32.4%로 높아진다.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간연장, 장애아통합, 휴일보육, 오산시 특화사업으로 365·24 시간제 보육을 지정해 운영한다.
▲시립푸르지오 어린이집은 지난 2017년 4월 입주예정자의 과반수이상 찬성으로 시공사인 대우건설 푸르지오와 ▲시립세교행복, ▲시립청학행복, ▲시립청호행복 어린이집은 2017년 6월 시행사인 LH공사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 체결,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신청을 했고, ▲시립한아름어린이집은 오산세마지역주택조합이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신청했다.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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