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회사 ()청정원이 부천지역 내 어린이들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식품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두환)은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부천시다사랑푸드마켓에 올해 1월부터 김치, 누룽지, 만두류, 쌀죽류 등 총 58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 받았다고 전했다.

부천시다사랑푸드마켓 내 진열된 식품들
부천시다사랑푸드마켓 내 진열된 후원 식품들

부천시다사랑푸드마켓은 회원(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선정된 이용자가 매장에서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해 지원받도록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이번 후원은 부천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부천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되며, 저소득 가정의 식생활 개선 및 경제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식품회사의 후원으로 실제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다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눔 교육도 진행하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물품기부나 나눔을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다사랑푸드마켓 032-324-168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어린이집 대상 나눔 교육 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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