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윤재실)는 13일 열린 제1차 기획총무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인 「인천광역시 동구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동구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동구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심사했다.
「인천광역시 동구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은 양성평등정책의 기본시책인 성인지 예산제도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필요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윤재실 의원의 발의한 것으로,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중점관리사업의 선정·관리 및 지침 마련, 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주민참여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한「인천광역시 동구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도 윤재실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지역서점 독서문화 지원, 지역서점위원회 설치, 관련 기관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조문에 담아, 향후 동구 소재 중·소 지역서점의 경영안정과 독서문화 진흥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편「인천광역시 동구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은 공무국외연수제도의 투명성과 내실성을 제고하고자 유옥분 의원이 발의하였으며, 행정안전부의 표준안을 반영한 전부 개정으로 심사위원 구성의 공정성 제고, 심사위원회 심사기능 강화, 정보공개 확대, 사후 관리 강화가 주요 개정내용이다. 
이번 기획총무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들은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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