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율곡수목원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율곡수목원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숲 속 명상과 숲길 걷기, 꽃차 나누기, 족욕 등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찾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숲과 일반인 대상 치유숲, 주부 대상 엄마활력숲, 60~80대 어르신 대상 실버숲 등 세분화돼 있으며, 3·4·11월에는 계절 특별프로그램인 노르딕 워킹도 진행된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하루 2회 2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공원녹지과 율곡수목원로 문의하면 된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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