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치러진 ‘제2회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의정부·양주지역 조합장 당선인이 가려졌다.

의정부농협, 양주축협, 양주지역산림조합 등 총 3명의 조합장을 선출한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들은 기존 조합장 대신 모두 새로운 인물들을 선택했다.

의정부농협 김명수(58세)는 전체 조합원 중 과반이 넘는 앞도적인 표차(득표율 53.21%)로 당선됐다. 양주축협 정훈(56세) 당선인은 젊은 패기를 앞세워 전체 876표 중 319표(득표율 38.06%)를 얻었다.

양주지역산림조합 이태문(64세)씨도 총 1,130명 중 474표(득표율 41.94%)를 득표해 당선됐다. 김명수·이태문 당선인은 조합 대의원 출신이고, 정훈 당선인은 축협 지도계장을 역임했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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