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15일 여주일자리센터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표와 참여 청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여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근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1차 모집에 5명이 취업연계를 한 데 이어, 2차로 모집한 ‘2019년 여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참가기업과 참가청년의 취업연계 결과 청년 7명이 기업체 7곳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취업 청년들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해 마련했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매월 200만원 수준의 급여와 교통비, 교육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에 지역 소재 중소기업 10개소와 지역청년 10명이 취업연계를 했고 이번 2차 모집 선발에서는 7개 기업 모집에 23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19년 총사업비는 4억6855만원으로 행정안전부가 50%, 경기도가 9% 여주시 21% 참여기업이 20%를 부담한다.
여주시는 본 사업을 통해 참여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청년의 연대감 형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진오 경제개발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에게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 = 함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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