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지난 14일 임금님표 이천쌀 원료곡을 대체할 해들(조생종), 알찬미(중생종) 2개 품종의 성공적 확대·보급을 위한 참여농가 재배기술교육을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 종료했다.
80여 명이 참석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 대표 쌀 브랜드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이천지역에 알맞은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해들과 알찬미의 고품질 생산을 돕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 정응기연구관이 강사로 초빙돼 실시됐다.
올해 이천시는 고품질 해들미 생산단지를 107ha를 운영해 642톤을 생산하고 ‘임금님표 이천쌀 해들米’로 판매할 예정으로 있다.
또한 해들, 알찬미 채종포를 7.5ha, 10.5ha를 각각 운영한다.  
김정천 기술보급과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의 품종이 일본품종에서 국내육성 밥쌀용 최고품질 품종인 해들, 알찬미로 대체하는 첫해인 만큼 재배농가의 정밀관리와 지역농협의 관심으로 맛있는 쌀을 생산해 소비자들이 이천의 해들, 알찬미로 기억되도록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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