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관내 관광자원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시티투어 운영”은 남한산성을 비롯 주요 관광지 14개소 중 하루 3개소씩 오는 4월 6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시가 밝혔다.
매주 2차례 운영되는 광주 “시티투어”는 남한산성을 비롯 신익희 생가와 경기도자박물관, 화담 숲 등 관광과 모노프린트 판화, 콩나물시루 만들기 체험, 고추장 만들기, 감자수확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광주왕실도자기축제(4월26일∼5월12일)와 퇴촌토마토축제(기간 동안에는 축제장도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서울시청역과 서울교대역, 경기광주역에서 출발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지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솔자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 참가비는 성인·아동 구분 없이 1만5000원으로 버스탑승료, 체험비, 입장료 등을 포함한 비용이며 중식비는 별도이다.
한편, 시티투어 일정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운영업체인 ㈜로망스투어로 예약 가능하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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