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의장 최찬용)는 3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 ▲ 2019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 인천광역시 중구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4건의 조례안 등을 심사 할 예정이다.
특히, 15일 1차 본회의에서는 박상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 항동 7가 석탄부두 내 조양산업 부지에 베트남으로 수출을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폐기물 적재로 인해 뿜어져 나오는 미세먼지와 더불어 화재 위험 및 해양오염 등으로 생존권과 환경권을 침해받고 있는 라이프 아파트 주민들과 연안동 일대의 주민들을 위해 폐기물에 대한 정확한 진상 파악과 처리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폐기물 반송 후 2차 오염피해 처리에 대한 대책 마련과 향후 연안동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한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관리 감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하게 언급했다.
한편,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되는 2019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및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 결과 보고 건에 대해는 각 부서별로 보고를 받은 후 효율적인 구정 운영 방안과 대안을 제시해 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할 예정이며, 오는 27일부터 2일간 이루어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제274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종료된다.
인천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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