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은 '24절기' 중 '낮과 밤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春分)이다. 이날부터 봄이 점점 깊어진다. 

 '계절의 선물', 봄을 누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하루라도 시간을 내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휴식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서울 시내 유명 호텔들이 호텔에서 춘곤증을 이겨낼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봄 패키지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마포구 도화동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은 오는 5월31일까지 도심에서 봄캉스를 즐길 수 있는 '체리 블라썸 테라스 스파 패키지'를 선보인다.  

테라스 룸 1박과 테라스에 설치된 프라이빗 미니 스파 이용, 1층 뷔페 레스토랑 '라 스텔라' 조식 3인(성인 2·어린이 1), 피트니스 입장 등으로 구성한다. 

호텔과 센츠 라이브러리가 컬래버레이션한 '몬스터 스튜디오 체리블라썸 리미티드 에디션 디퓨저'를 증정한다. 화사한 벚꽃향과 벚꽃을 그려넣은 핑크 컬러 라벨로 봄 분위기를 더한다.  

스파를 하며 즐길 수 있도록 인룸 다이닝으로 '와인과 치즈 플레이트' '사케와 3종 참치 세트' '사케와 4종 꼬치구이 세트'(각 3만3000원)를 판매한다.  

룸 타입과 투숙 요일에 따라 패키지 가격이 달라진다. 테라스 더블 룸 일~목요일 22만3000원·금~토요일 25만6000원, 테라스 트윈 룸 일~목요일 23만4000원·금~토요일 26만7000원.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오는 31일까지 종합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코지마’와 손잡고 ‘코지 이지  패키지’를 운영한다. 

딜럭스 스위트룸 1박, 룸 내 안마의자 비치, 블랙베리 손 마사지기(14만원 상당) 증정 등으로 구성한다. 

안마의자는 신제품 ‘4D 프리미엄 안마의자’다. 신체 주요 굴곡 포인트를 스캔해 정확하고 섬세하게 마사지를 해준다. 손 마사지기는 활력, 회복, 휴식 등 3가지 자동모드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수영장·피트니스와 14층 ‘이그제큐티브 라이브러리 &’ 입장. 객실 내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캡슐 커피 2개) 무료 이용 등 헤택도 준다. 

25만원(세금 별도)

 

 

 

 

 


○···중구 회현동 레스케이프 호텔은 오는 5월31일까지 ‘읽어봄 패키지’를 판매한다. 

교보문고에서 도서·음반 등을 살 수 있는 ‘드림카드’(1만원권), ‘이달의 책’ 1권 등을 증정한다. 객실 내 미니바의 맥주(4종)를 제공해 독서하며 맥주를 마시는 ‘북맥’ 기회도 준다.   

스위트 투숙 시 조식 2인, ‘라이브러리’의 애프터눈티 2인 세트 이용,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 발렛파킹 1회 서비스 제공 등 스위트 기본 혜택 외에 라이브러리에서 다양한 테마의 도서 150여 권을 투숙 기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체크아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북맥 호캉스의 여운을 다시 한 번 느낄 자리를 마련한다. 월 1회 ‘읽어봄’ 패키지 기(旣)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투숙 시 받은 이달의 책을 집필한 작가와 만나는 ‘북맥 토크’를 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한다. 카브루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딜럭스룸 25만5000원(세금 별도)부터, 스위트 37만원부터. 레스케이프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스낵 2종을 추가 증정한다.

 

 

 

 


○···중구 을지로6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오는 5월31일까지 ‘컬러 유어 스프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무료 업그레이드된 객실 1박, 웰컴 드링크 2잔 제공,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 혜택 부여, 피트니스·수영장 입장 등 안락한 취침을 중심으로 한다. 

상큼한 봄에 어울리는 아이브로, 블러셔, 프라이머 등 3종 코스메틱 키트를 선물한다. 

객실은 호텔의 스탠더드 룸(15만5000원부터·세금 별도) 선택 시 슈피리어 룸으로, 레지던스의 딜럭스 1베드 름(23만5000원부터·〃) 선택 시 딜럭스 트리플 룸으로 각각 업그레이드된다. 레지던스 투숙 시 취사·세탁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