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는 최근 제234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옥외광고발전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도 부천시 제1회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2019년 본예산 1조9025억원 대비 5.5%인 1041억원이 증가한 2조66억원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 예산은 1조5400억원으로 본예산 1조4191억원 대비 813억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5062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228억원이 증가했다. 
의회는 일부 과다 책정된 박물관민간사업비 예산에 대해 1129만원을 삭감하고, 최근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사업에 3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한편 제235회 임시회는 오는 4월 23~30일 개최될 예정이다.
부천 = 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