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입북동(동장 이현주)은 지난 주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대상자 발굴 활동을 통해 주거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연계했다고 밝혔다.
입북동 관내에 살고있는 김ㅇㅇ님은 기초생활수급자이지만 정신3급 장애로, 거주하던 집이 노후돼 붕괴될 위험이 있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스스로 열악한 주거 상황을 해소하는 것이 불가해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마을사랑방 긴급 주거공간’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희망을 주게 됐다.
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이사 서비스를 제공해 이사비용 문제 등 어려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입북동장 이현주 동장은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 등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역네트워크 자원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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