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매일신문 김지훈 대표(앞줄 네번째)와 참모장 정진웅 대령(우측 세번째), 김명삼 주임원사(우측 두번째), 인사참모 신동화 중령(우측 첫번째) 외 민간업체 대표와 장병들이 18일 부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경기매일신문 김지훈 대표(앞줄 네번째)와 참모장 정진웅 대령(우측 세번째), 김명삼 주임원사(우측 두번째), 인사참모 신동화 중령(우측 첫번째) 외 민간업체 대표와 장병들이 18일 부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최근 미세먼지가 국가 재난수준으로 기승를 부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역 내 언론사와 민간기업들이 미세먼지 수난을 감수하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건강을 선물했다.

이와 관련 ()경기매일신문사(대표 김지훈)()지산ENC(대표 이준형), 행복화성봉사단(단장 이석균), ()한국안전기술단(대표 김용만) YJ코퍼레이션(대표 김인종) 업체 등은 18일 오후 육군 제56보병사단을 방문해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50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매일 김지훈 대표와 민간업체 대표를 비롯해 참모장 정진웅 대령, 김명삼 주임원사, 인사참모 신동화 중령 등 육군 제56보병사단 내 간부가 자리를 함께 했다.

경기매일 김지훈 대표와 ‘육군 제56보병사단’ 참모장 정진웅 대령
경기매일 김지훈 대표와 ‘육군 제56보병사단’ 참모장 정진웅 대령

미세먼지 마스크를 전달하며 위문 차 방문한 김지훈 대표는 민간인들은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마스크를 쉽게 구매할 수 있어 미세먼지에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반면, 군 장병들은 나쁜 대기질 상태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밖에 없어 큰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러한 고충을 공감한 민간기업들이 함께 선뜻 나서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게 돼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위문품을 전달 받은 육군 제56보병사단 참모장 정진웅 대령은 최근 연이은 미세먼지 강타로 국군 장병들이 말 못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단비와 같은 위문품을 전달받게 돼 감사하다지원해준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 앞으로 군 장병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국방의 의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미세먼지 마스크 구매에 동참한 경기매일신문사와 민간 기업들은 과거에도 수년 간 국군 부대를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릴레이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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