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19년 4월 8일부터 12주간 걷기지도자 신청자 60명을 대상으로 남부 및 서부 지역에서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일상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걷기지도자들의 인적자원을 지속적으로 양성 교육함으로서 함께 걷는 평택을 만들고 주민 만보 걷기 캠페인을 전개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배다리생태공원·현화근린공원에서 자연을 즐기며, 걷기운동 실천 및 홍보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걷기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12주간 교육을 수료한 걷기지도자들은 하반기 배다리생태공원·덕동근린공원·통복천걷기길·현화근린공원에 배치돼 일반 시민들에게도 건강한 걷기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걷기실천 생활화를 위해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인적 인프라 확대 뿐만아니라 지역사회 좋은 걷기길을 중심으로 걷기지도자를 배치해 시민의 건강 삶에 질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심중심 걷기동호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며 배다리생태공원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덕동근린공원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통복천걷기길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걷기동호회에 참여할 회원도 함께 모집하며, 신청과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 = 지해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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