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19일 인터넷을 통해 게임머니를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린뒤 현금을 받아 챙긴 A(19)씨와 B(21)씨 등 3명을 사기와 공동감금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2월11일부터 지난 1월까지 글을 보고 연락한 C씨 등 30명으로부터 현금 37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친구 D(19)씨 등 4명을 모텔에 감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 등은 경찰에서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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