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승격 18주년 기념 및 지역경제 챙기기 상생 콘서트” 행사가 21일 오후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신동헌 시장, 소병훈, 임종성 국회의원을 비롯 시의회 의원과 관내 각급 유관기관장 및 유지, 공무원, 시민 등 1,200 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식전 행사에는 광주시 여성합창단·남성중창단 포마스에 이어 지역경제 챙기기 상생대회, 시승격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남한산성아트홀 앞 광장에서 우수농산물 및 전통주 등 관내 각종 생산품을 전시·홍보하는 부스를 설치해 지역경제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경제 챙기기 상생대회”는 각 읍·면·동 기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상생 발전하는 광주시를 만들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결의문 낭독과 시민들과 함께 상생대회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이어 광주시 지역경제 발전을 염원하며 열린 ‘황금박 터트리기 퍼포먼스’와 피터펀, 지나유의 축하공연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시 승격 기념식과 더불어 지역경제 챙기기 상생대회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유구한 역사를 가진 광주시가 시민이 빛나고 시민과 함께하는 살고 싶은 광주, 자랑스러운 광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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