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권역형 마을학교인 ‘의정부 행복학습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생활권 곳곳에 배움의 터전을 만들어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증진시키고 학습공동체 문화를 복원하기 위한 ‘의정부 학습센터’는 총 6개소(중앙권, 흥성권, 호원권, 신곡권, 송산권, 민락권)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주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평생교육시설이 부족한 학습소외지역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4월 8일부터 개강하는 행복학습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교육 및 친환경 생태문화예술교육, 생활공예 교육, 소통 강화를 자녀지도 교육 등 총 45개의 테마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교육생과 시민강사가 배움의 결과를 나누고 기부의 아름다운 가치를 전하는 ‘행복나눔 GIVE美’ 교육기부 프로젝트를 운영, 재능 나눔을 통한 사회참여 활성화와 모든 세대가 어울려 소통하는 학습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방문 및 인터넷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또는 평생교육비전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학습센터는 주민들의 평생학습욕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학습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365 학습이음 시스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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