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에 박종성 전 양주시 기획행정실장이 취임하며 18일부터 2년간 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이끌게 됐다. 
박종성 신임 센터장은 지난 1980년 양주군 회천면에서 공직생활에 입문, 2005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회천3동장, 문화체육과장, 기획감사담당관, 총무과장, 의회사무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하고 2016년 1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복지문화국장을 거쳐 기획행정실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쳤다.
박종성 신임 센터장은 그간 공직에 있으면서 평소 소탈하고 진솔한 생활, 탁월한 리더십과 관리능력으로 동료 직원들로부터 귀감이 됐고 2013년 국무총리 표창, 산업자원부장관표창, 문화체육부장관표창, 내무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복지문화국장 재직 시 핑크뮬리 4대 성지인 양주나리농원에서 개최한 천일홍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장애인복지관과, 학생종합안전체험관 종합사회복지관등의 건립을 추진한 바 있다.
박 센터장은 “지난 40여 년 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인생 2막을 시작하며 양주시의 따뜻한 마음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할 앞으로가 기대되며, 기획행정실장으로 재직하면서도 양주시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의 중요성이 크게 와 닿았었고 이웃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감동양주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활용해서 자원봉사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며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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