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연천)이 25일, 동두천 이담초등학교 교실바닥 교체비용을 교육부로부터 3억3,500만원 확보했다.
이담초등학교 교실바닥은 학생들의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벌어져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벌어진 틈새의 먼지는 학생들의 건강 문제를 초래해왔다. 또한 일부 바닥이 올라오는 배부름 현상으로 교실내 안전교육활동 제한 및 책걸상 고정이 어려워 학습활동 역시 방해 받고 있었다.
이담초등학교 교실바닥 교체비용은 총3억3,500만원이다. 하지만 학교 및 교육지원청 자체예산으로는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교육부 특별교부금 3억3,500만원 전액 확보로 교실바닥 교체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교실바닥이 교체되면 학생들의 안전보장은 물론 교육환경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능률 향상이 기대된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예산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교육명품도시’ 동두천·연천을 만들기 위해 악착같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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