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통장단협의회(회장 최재식)은 지난 26일 정남면 고지리에 위치한 약3,000토지에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봄 감자파종을 실시했다.

해당 토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통장단 협의회 최재식 회장이 제공해 온 부지로 이날 통장단 협의회 40여명의 회원들은 감자파종, 비닐 씌우기 작업을 했다.

최재식 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휴경지에 감자를 심어 수확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 더불어 살아가는 남촌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후에 수확된 감자는 판매를 통한 기금을 마련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2018년에는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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