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읍은 지난 25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파주읍 주둔 군부대 주임원사, 주민자치위원장 그리고 지역 상인회장들과 함께 평일 군 장병 외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시행하고 있는 평일 군 장병 외출제와 관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간담회로 이후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파주읍 맛집지도 제작을 통한 상점을 홍보와 군 장병들의 이용편의를 위한 교통 환경 개선 등 지원 방안에 대해 군 부대와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문규 파주읍장은 “금촌, 문산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여건이지만, 파주읍 안에서도 병사들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상점들이 될 수 있도록 상인회를 비롯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주읍 문화체육센터 건립, 연풍리 창조문화밸리 조성 사업과 함께 군 장병 평일 외출제가 파주읍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준 연풍리 상인회장은 ”파주읍에 있는 군부대 병사들이 다른 곳이 아닌 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군장병 할인업소 가입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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