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인천자모원(원장 김경순)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18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이 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사회복지사업법 제43조의2 및 같은법 제27조의2 규정에 따라 3년마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평가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전국 246개소 노인복지관, 340개소 종합사회복지관, 104개소 양로시설, 113개소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총 803개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전국 113개의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8년 시설 평가에서 인천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인천자모원이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평가영역에서 평균‘A’등급이라는 최상위 성적을 받게 되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홍인성 구청장은 “인천자모원은 중구 관내 유일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이자, 인천광역시 유일미혼모자기본시설인 만큼, 우수기관의 명예를 유지 및 발전할 수 있도록 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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