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29일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확정과 관련해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을 통해 용인시의회는 지난 27일 SK하아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산업단지 특별물량을 수도권 정비위원회에서 승인한 것에 대해 감사의 표시와 함께 무궁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용인시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성장의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피력했다.
지난해 12월 21일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유치 과정에서 용인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했으며, 앞으로 클러스터 건설 과정에서 기업과 주민, 용인시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방법을 생각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공장을 가동하기까지 인·허가와 교통, 상하수도, 전력 등 인프라, 배후도시 건설 등을 추진함에 있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는 용인시의 다음 백년을 이끌어갈 성장의 원동력으로써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고 빠른 시간 안에 상호 상생과 협력의 기치 아래 성공적으로 용인시에 정착하기를 기원했다.
용인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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