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해빙기를 맞아 가스취급시설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 국가안전대진단의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대비 관내 도시가스 정압기, 가스공급시설, LPG충전소 등 가스시설물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 인천도시가스(주) 등 유관기관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상승에 따른 지반침하 및 각종 붕괴사고 우려에 따른 해빙기를 맞아 주요 가스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시설개선 및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의식 제고 등 사고발생시 신속한 상황보고와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의 중점 추진사항은 ▲가스누출차단장치 작동여부 및 시설변형 등 위해요인 진단 ▲LPG 미검용기 충전여부 및 충전 작업시 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 ▲안전관리자 상주여부 등을 중점 점검·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이 자리를 통해 “평상시 가스누설여부 확인, 가스밸브콕 잠그기 등 가스안전점검을 생활화하여 단 한건의 가스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온 구민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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