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가 제29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맡은바 직분에 충실하고 지역사회에 헌신·봉사한 공로자를 격려하고자 구민상 대상자를 추천받는다고 2일 밝혔다. 
구민상은 효행분야, 사회봉사분야, 문화체육분야, 교육공로분야, 대민봉사분야, 산업증진분야 등 6개 분야의 주민 7명을 선정해 표창한다. 
자격요건은 구민상 또는 시민상 수상경력이 없는 주민이나 단체로, 2019년 3월말 기준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단체·기업체·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단, 교육공로상, 대민봉사상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 
후보자 추천은 동장, 유관기관장, 학교장, 사회단체장의 추천이나 관내거주 20세 이상 주민의 20명이상 서명한 추천서, 공적조사, 이력서 등을 작성해  4월 12일까지 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금곡로 167)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공적사항 진위여부 및 지역사회에서의 신망도, 참여도, 성실도 등 도덕적 측면도 중점 조사해, 4월 말경 지역원로 및 학식과 덕망이 높은 인사로 구성된 구민상심의위원회에서 구민상 수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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