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지부장 김현용, 사진 우측)는 지난 1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청 직원 월례회의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광주시민과 공직자 등이 적립한 제휴카드 적립기금 71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지난 2003년부터 광주시와 제휴를 맺어 지자체카드와 보조금카드 등 사용금액의 일정비율(0.5%∼1%)을 적립해 “광주사랑발전기금”으로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시에 전달된 기금은 총 6억8천만원에 달한다.
시는 전달된 기금을 세입으로 편성하고 광주시민을 위한 사업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 지부장은 “전달된 기금은 오직 광주시민의 따뜻한 온정과 농협은행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기금”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광주시지부가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광주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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