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어르신 28가구에 농산물박스 200만원어치를 나눔 봉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뇨병·고혈압 때문에 식이조절이 필요한 홀로어르신, 기초수급자 등어르신들이 신선한 농산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농산물 박스는 관내에서 생산한 현미쌀, 전통장, 장아찌, 신선란, 삼계탕 등 로컬푸드로 구성됐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나눔 봉사를 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로컬푸드도 활성화하는 이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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