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최선희)는 지난 2일 우고리 일원 휴경지에서 관내 청소년 지원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감자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감자를 식자했으며 오는 6월 감자를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관내 청소년 대상 꿈의 학교 운영 기금, 장학금 지원 기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위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며칠 전부터 틈틈이 밭을 일구고 거름을 주는 등 감자식재에 적합한 토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최선희 위원장은 “오늘 심은 감자가 그 밑거름이 돼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적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경기꿈의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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