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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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과거부터 황사가 잦은 달이기도 하지만 최근 미세먼지는 계절을 불문하고 찾아온다.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면서 안개를 뜻하는 ‘스모그’와 맞춤복을 의미하는 ‘꾸뛰르’가 합쳐진 신조어 ‘스모그 꾸뛰르’가 생길 정도로 많은 이들이 프로텍트 웨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예전과는 사뭇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몸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각종 의류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방수·방풍·투습의 기능성 재킷부터 자외선 차단 기능 의류,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스모그 꾸뛰르 등이 그것이다.

◇큰 일교차 대비한 기능성 재킷


일교차가 크고 유독 변덕스럽게 느껴지는 봄에는 비와 바람을 막아주는 기능성 재킷을 휴대하고 다니면 도움이 된다.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된 K2의 ‘고어2레이어 자켓’은 방수·방풍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줄 기능을 갖고 있다. 갑자기 기온이 올라갔을 경우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습기를 신속하게 배출해주는 투습 기능도 갖춰 항상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평상시 활동에서 착용하기 좋다는 점도 장점이다.


블랙야크의 ‘T인피니트 GTX자켓’은 방수·방풍·투습의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돼 활동 중 갑작스런 비가 내려도 걱정이 없다. 견고한 투습 기능이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기도 한다.
네파에서 출시한 ‘바스토’ 재킷은 고어텍스 팩라이트 쉘 원단이 사용돼 우수한 방수·투습 기능을 제공한다. 무게는 15% 가량 줄어 가볍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아이더의 ‘세이든 고어 자켓’은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돼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고 방수 기능이 완벽해 비가 와도 걱정이 없다. 몸에서 발생하는 땀이나 열을 빠르게 배출해줘 항상 뽀송하게 착용할 수 있다. 수분이나 오염물질을 손쉽게 털어낼 수 있는 발수성 가공 기술이 적용돼 관리도 쉽다.

◇눈에 안 보이는 미세먼지 막아줄 재킷 


노스페이스는 매 시즌 ‘프로텍션 자켓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변덕스러운 봄 날씨와 미세먼지 속에서도 몸을 보호하고 쾌적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표 제품인 ‘데이 컴팩트 쉴드 자켓’은 미세먼지를 막는 라미네이션, 입과 코를 덮는 하이넥 디자인, 조임이 가능한 후드를 적용하는 등 미세먼지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전기 발생을 최소화해 옷에 먼지가 달라붙는 것을 줄여주는 도전사 원단이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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