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전국 최대 규모로 개관한 인천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식당 위탁운영 사업자 모집’에서, 시범형 자활사업단「밥맛나는 집밥」이 선정되어 4월 1일부터 자활참여자 6명이 구내식당 단체급식을 직접 운영한다. 
계양구 관외로 진출한 자활참여자는 음식물의 가공·조리 및 배식을, 일평균 100여 명에게 주 5일 1식 4,500원으로 제공하여 연 9천여만 원 상당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계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염지원)는「밥맛나는 집밥」사업단을 1월 2일 시범형으로 출범하여 6명의 자활참여자가 한식조리사 교육과정에 있으며, 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병행 준비해 왔다. 또한 최고 품질의 식사 제공을 위해, 특별 식단 운영 노하우를 겸비한 영양사를 채용하여 단체급식에 필요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유도하여 자활능력을 배양하는 등, 운영기법과 직업기술을 익히는 체계적인 자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계양구 = 김민립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