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창열 의원(민주, 구리2)은 3일 경기방송 ‘오늘의 문제, 김경식입니다’ <릴레이토크>에 출연해 구리암사대교 주변 상습 교통정체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 의원은 “남양주 다산·별내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와 교통량이 늘어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도 증가하면서 인접한 구리시와 구리암사대교 주변에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구리시와 남양주시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출퇴근시 상습 교통정체 구간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신도시 입주 전 광역교통계획에 따라 도로 등 기반시설을 충분히 조성해야 함에도 그러지 못했던 부분이 크다”며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에 따라 왕숙신도시가 들어오면 구리와 남양주 일대 교통혼잡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경기도가 나서 주민 불편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상습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경기방송 ‘오늘의 문제, 김경식입니다’ <릴레이토크>는 매주 수요일 도의원, 지역 전문가 등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지역 다수민원 사항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코너이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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