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시민교육을 통한 내실 있는 주민참여와 시민들에게 정원설계·조성 및 나무전정 등 수목 관리기술 습득과 체험기회 제공을 위하여 ‘2019 인천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19 인천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은 초급(디딤)과정, 심화(돋움)과정 2개 과정으로 총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4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 1회씩 18차례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초급(디딤)과정은 정원 관련 기초 강좌로 나무의 이해, 디시가든(dish garden, 접시정원) 만들기 등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과정이며, ▶심화(돋움)과정은 지난해 실시한 시민정원사 과정과 정원관련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유형별 정원에 대한 이해, 정원 설계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인천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시민들은 사회적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고 봉사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가 부여되며, 올해는 ‘2019년 아태지역 산림주간 정원(3.3㎡)조성’에 참여하는 등 시민정원사 역량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이나 공원녹지과(032-440-3694)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인천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는 정원문화 정착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 전했다.
김민립 기자
인천시, 미래 정원전문가 50명 양성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식물, 정원교육 프로그램 운영
- 기자명 김민립 기자
- 입력 2019.04.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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